오는 6일 부부의 연을 맺는 SK 박희수와 신부 신소영 양.(사진=SK)
프로야구 SK 좌완 박희수(32)가 동갑내기 미모의 아내를 맞는다.
박희수는 오는 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신부 신소영(32)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사를 앞둔 박희수는 "직업 특성상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데 배려심 깊은 신부가 잘 이해해줘서 감사하다"면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결혼 후에는 신부를 위해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