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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천특별기구 위원장에 황진하…결선투표 도입키로

국회/정당

    與, 공천특별기구 위원장에 황진하…결선투표 도입키로

    오늘 최고위 의결…당원·국민 참여 비율 등 논의 시작

    새누리당 지도부가 지난 6일밤 서울 용산구의 한 음식점에서 공천룰 등을 논의하기 위한 만찬회동을 갖고 있다.(왼쪽부터 새누리당 이인제, 서청원 최고위원, 김무성 대표, 김태호 최고위원, 김정훈 정책위의장, 김을동 최고위원, 원유철 원내대표, 이정현 최고위원) (사진=원유철 원내대표 페이스북)

     

    새누리당은 20대 총선 '공천 룰(rule)' 논의를 위한 특별기구를 출범하고, 위원장에 황진하 사무총장을 내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친박계의 요구로 경선시 결선투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일반 국민과 당원의 참여 비율 등은 추후 공천특별기구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이정현 최고위원 등 최고위원들은 6일 저녁 서울 용산구의 한 음식점에서 만찬 회동을 열고 이 같은 의견에 잠정 합의했다.

    새누리당은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당초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비박(非朴·비박근혜)계는 특별기구 위원장에 황 사무총장을 추천했지만, 친박(親朴·친박근혜)계가 반대했다. 황 사무총장이 김 대표와 가까워 공천룰 논의에 중립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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