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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연속 교체 투입' 손흥민, 부족했던 시간과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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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G 연속 교체 투입' 손흥민, 부족했던 시간과 활약

    20R 에버턴 원정서 후반 24분 교체 투입

     

    6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손흥민(토트넘). 부족했던 시간만큼 활약도 아쉬웠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

    양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2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최근 6경기 연속 교체 투입이다. 손흥민의 마지막 선발 출전은 11월 29일 첼시와 14라운드가 마지막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29일 왓포드와 19라운드에도 후반 교체 투입돼 발뒤꿈치로 공을 밀어 넣어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선발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고, 결국 20분 남짓의 짧은 시간 동안 손흥민은 별다른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끝났다. 4연승 도전이 실패한 토트넘은 9승9무2패(승점36)로 프리미어리그 4위를 유지했다. 3위 맨체스터시티(승점39)을 3점 차로 추격하는 동시에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33)와 격차를 다시 3점으로 벌렸다.

    선제골은 토트넘 출신 에버턴 미드필더 애런 레논이 터뜨렸다. 레논은 전반 22분 루카쿠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친정팀의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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