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Podcast 다운로드]6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24주년을 맞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1212차 수요집회와 어버이연합의 집회가 연이어 열렸습니다.
정대협은 수요집회에서 평화의 소녀상 이전 반대와 한일 위안부 문제 재협상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수요집회가 끝나고 같은 장소에서 어버이연합의 기자회견에서 열렸습니다.
어버이연합은 '아베 사과하라', '종군위안부 사죄 배상'을 요구하면서 '한일협정 적극 환영'이라는 구호를 외쳐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아베 총리와 그의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의 가면을 쓴 어버이연합 회원이 전범기를 찢고 소녀상에 절을 하는 퍼포먼스 벌였습니다.
한 여성 수요집회 참가자는 이 모습을 평화의 소녀상 뒤에서 눈물을 흘리며 지켜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