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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B-52' 한반도출동 촉각 곤두세워



아시아/호주

    中, 美 'B-52' 한반도출동 촉각 곤두세워

    • 2016-01-10 16:44

     

    중국은 핵미사일로 무장한 미군의 전략무기 'B-52' 장거리 폭격기가 10일 한반도 상공에 전개된데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중국 언론들은 이 소식을 긴급 뉴스로 보도하며 상황을 시시각각 전하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의 B-52 장거리 폭격기가 괌의 앤더슨 기지에서 출격해 정오에 한국의 오산 공군기지 상공에 도착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통신은 이 폭격기가 16.8㎞ 고고도로 적 진영에 침투할 수 있으며 35개의 재래식 폭탄과 12개의 순항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고 200㎞ 사정 거리의 공대지 핵미사일과 2천500-3천㎞의 공중발사 크루즈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며 재원을 자세히 소개했다.

    통신은 또 미국 전략폭격기의 출격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대응조치며 이에앞서 한국은 8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관영 중앙(CC)TV도 이 소식을 전하면서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상공출격이 예상보다 빠른 것은 한미당국의 북한의 핵실험을 중대한 도전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홍콩 봉황망도 한국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군의 B-52 폭력기가 핵탄두와 지하벙커를 타격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채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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