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새누리당은 11일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20대 총선을 겨냥해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을 '2호 영입 인재'로 낙점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하는데 제도와 현장에 많은 문제가 있는 게 현실"이라며 "박근혜 정부에서 교육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고, 당은 교육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에서 김신호 전 차관이 우리당에 입당했다"고 소개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김 전 차관은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대전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수권정당인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생 배우고 가르치고 연구해 온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고, 개혁을 위해 새누리당의 교육정책 입안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