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도경수, 배우 박소담, 박철민. (사진=각 소속사 제공)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이 화려한 녹음 라인업을 공개했다.
'언더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이춘백 감독의 차기작이다. 당시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중 최고 흥행 수익을 올린 작품이기에 이번에도 이들의 조합이 새로운 역사를 쓸 지 주목받고 있다.
'언더독' 측은 11일 그룹 엑소의 도경수(디오), 배우 박소담, 박철민 등을 주연 배우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도경수는 주인공 유기견 떠돌이그룹의 '뭉치' 역을, 박소담은 '뭉치'의 상대역인 들개그룹의 '밤이' 역을, 박철민은 떠돌이그룹의 리더 '짱아' 역을 맡는다. 특히 스크린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도경수와 박소담, 젊은 두 배우의 만남이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