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서 장기결석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 장기결석 아동은 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이 일선 학교를 통해 7일 이상 장기 결석한 학생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18명이 학교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들 모두는 아동학대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26일까지 교직원 등과 함께 현장 점검을 벌이고 학대여부 등을 집중 확인해 이상이 있으면 경찰에 신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