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평창올림픽과 동계스포츠 알리기에 나선 빙속 이규혁(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조세현 사진작가, 메이저리거 류현진, 피겨 여왕 김연아.(자료사진=평창 조직위)
피겨 여왕 김연아(26)를 비롯한 스타들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SNS으로 적극 알리기에 나섰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9일 "동계스포츠의 전국적인 붐업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대사들이 '즐겨라 겨울이니까'를 주제로 참여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간 단위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이규혁 스포츠토토 감독과 메이저리그 류현진(LA 다저스), 사진작가 조세현, 김연아 등 홍보대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일 이 감독과 11일 조세현 홍보대사 편에 이어 18일부터는 김연아 홍보대사의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겨울이니까 겨울스포츠를 즐기자'는 내용을 영상에 담은 김연아 홍보대사는 무료한 듯 생각에 잠기다가 테이블 위에 놓인 스케이트를 발견한 뒤 아이스링크로 향하면서 "겨울이니까"라는 짤막한 대사와 함께 스케이팅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조직위는 김연아 홍보대사에 이어 오는 25일부터는 류현진 홍보대사의 영상을 통해 캠페인을 이어간다.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캠페인은 2018평창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주제별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