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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헤엄치는 바다 속 색다른 식사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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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가 헤엄치는 바다 속 색다른 식사 즐기기

    • 2016-01-19 15:45

    허니문리조트가 소개하는 수중 레스토랑 top3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세계에는 다양하고 많은 레스토랑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바다 속 레스토랑은 말 자체로도 신비감을 준다.

    직접 체험할 수 없는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몰디브의 콘래드 리조트, 아난타라 키하바,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 호텔을 이용한다면 바다 속에서 즐기는 꿈같은 식사는 현실이 된다.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가 수중 레스토랑을 보유한 리조트 3곳을 소개한다.

    와인 글라스로 장식된 천장으로 포인트를 준 씨 레스토랑.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몰디브 아난타라 리조트의 씨(Sea)

    몰디브 아난타라 키하바 빌라스에 수중 레스토랑 씨가 있다. 은은한 보랏빛 색조로 빛나는 인테리어가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레스토랑에 소장된 와인들은 10년산부터 90년산까지 다양하다. 수면 아래 3미터 지점부터 전체가 유리벽으로 건축돼 황홀한 해저 경관을 보여준다.

    천장의 일부는 와인글라스로 장식돼 있다. 바다생물들이 유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꿈꾸는 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허니무너들에게 인기가 높다. 유리벽에 입 맞추는 고기들의 춤사위를 보며 맛보는 '로브스터 트레저'가 대표 메뉴이다.

    머리 위로 물고기들이 헤험쳐 다니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타아.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콘래드의 이타아(Ithaa)

    인도양 중심부 랑갈리 섬에 자리 잡은 콘래드 리조트는 모두 12개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하나가 바로 해저 레스토랑 이타아다.

    이타아는 유리로 지은 세계 최초의 해저 레스토랑이다. 수중 5미터 지점에 유리를 통해 생생한 코랄 정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점심에는 신선한 완두콩 수프, 그린 망고와 파파야 샐러드 등을 제공하며, 저녁 메뉴로는 캐비아, 로브스터, 샴페인 등 6가지 코스의 호화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물고기들과 함께 아우러져 이색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마하라 레스토랑.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쥬메이라 부르지 알 아랍 호텔의 마하라(Mahara)

    두바이에는 항해하는 돛 모양을 한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쥬메이라가 있다. 호화롭기로 유명한 이 호텔에 수족관 레스토랑 마하라가 자리 잡고 있다.

    아랍어로 조개껍데기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마하라는 두바이에서 최고 수준의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닥부터 천정까지 수중세계를 완벽하게 재현한 인테리어가 일품이다. 물고기들이 식탁 옆으로 헤엄치는 모습을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바다 속에서 다양한 물고기들과 즐기는 이색적인 식사를 체험해 보고 싶다면 허니문리조트(02-548-22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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