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 사장단이 20일 서초동 사옥 1층에 마련된 서명대에서 서명하고 있다.
상공회의소와 전경련 등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시작된 경제활성화 입법을 촉구하기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도 참여했다.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들은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협의회를 마친뒤 사옥 1층에 마련된 서명대에서 입법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에 사인했다.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의 서명 동참은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위한 입법촉구 범국민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범국민 서명운동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가 지난 13일 간담회에서 추진하기로 한 운동이다.
이 서명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18일 낮 신분당선 판교역 앞에서 동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