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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알래스카 크루즈 언제가면 가장 좋을까?

    • 2016-02-16 10:36

    세양여행사가 소개하는 크루즈 여행 계획 꿀팁

    크루즈여행은 여행지는 물론 떠나는 시기도 중요하다.(사진=세양여행사 제공)

     

    살면서 꼭 한 번쯤은 꿈꾸게 되는 크루즈 여행. 호화스러운 크루즈 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평소 갈 수 없던 기항지로 떠나는 여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까진 크루즈 여행에 대해 친숙하지 않은 이들은 어디로 떠나야할지? 언제 떠나야할지? 감을 잡기 어렵다.

    세양여행사(www.seyangtours.com)의 크루즈 전문가가 각 지역별로 크루즈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최적기를 소개한다.

    ◇ 알래스카 크루즈의 최적기는 '7~8월'

    알래스카 크루즈는 5월부터 9월초까지 운항한다. 해당 기간에는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온도로 최저 6~7도부터 최고 20도가량까지 따뜻하기 때문이다.

    알래스카에서는 알래스카 빙하와 연어를 볼 수 있어 단연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연어가 올라올 때다. 연어는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연어가 산란기이며 다가오면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8월 중순에는 연어가 강 상류의 물이 맑고 자갈이 깔려 있는 곳에서 산란이 이루어지는데 짝짓기를 마친 암컷과 수컷은 또 다른 상대를 만나 짝을 짓기도 하며, 짝짓기가 완전히 끝나서야 죽는다.

    따라서 해당 시즌에는 예약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므로 반드시 미리 예약해야만 한다.

    그리스 산토리니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4월부터 10월까지다.(사진=세양여행사 제공)

     

    ◇ 지중해 크루즈의 최적기는 '4~10월'

    지중해 크루즈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항한다.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는 4월부터 10월까지이다.

    유럽 지중해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의 3개 대륙에 둘러싸여 있어 이 시기에 파도가 매우 고요하여 크루즈로 여행하기에 최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시적으로 지중해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산토리니, 미코노스 섬 등을 기항지로 들어가는 지중해 크루즈 일정을 만끽할 수 있다.

    4월부터 본격적인 봄으로 들어가는 시즌엔 모든지역에서 꽃이 만발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튤립이 만발해있는 지중해 크루즈를 눈부시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가을부터 우기로 들어가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며 파도가 약간 거세 질수 있다.

    하와이 크루즈(사진=세양여행사 제공)

     

    ◇ 하와이 크루즈의 최적기는 '12~4월'

    하와이 크루즈는 매년 운항된다. 가장 인기 있는 시즌은 겨울부터 봄 초까지이다.
    따뜻한 겨울 여행을 즐기기 위해 하와이는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1월초까지 전세계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해당 기간에는 항공권과 호텔 및 크루즈객실요금이 1년 중 가장 높은 기간이기도하다. 또한 이 시즌에는 가장 따뜻한 기온으로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다.

    ◇ 북유럽 크루즈의 최적기는 '6~8월'

    북유럽은 5월부터 8월까지 여름시즌에만 운영한다. 성수기 시즌에는 맑고 청명한 하늘의 노르웨이 피요르드와 발틱해를 볼 수 있으며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북유럽만의 색깔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아웃도어를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날씨인 여름 시즌에는 환상적인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하이킹을 즐기기에 최고라 할 수 있다. 알래스카와 같이 노르웨이에서도 연어를 볼 수 있으며 해당시즌에는 신선한 연어요리를 맛보는 관광객들로 레스토랑이 붐빈다.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가기 전에 떠난다면 구름 낀 하늘의 날씨인 경우를 종종 찾아 볼 수 있으며 크루즈 비용의 차이가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매우 크다.

    브라질 이구아수 폭포(사진=세양여행사 제공)

     

    ◇ 남미 크루즈의 최적기는 '11~3월'

    남미 크루즈는 여행에서는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번에 가능케 한다. 대자연과 신비한 문명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칠레의 빙하지대와 남극 펭귄 그리고 대자연의 경이로운 모습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크루즈 여행 전에는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페루의 마추픽추를 둘러보고 칠레 등에서 크루즈를 승선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남미여행에서는 습하고 후덥지근한 적도부근의 아마존 날씨와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칠레의 발파레이소 사이의 케이프 혼 또는 해협 일대로 기후가 수차례 바뀌는데, 11월부터 3월까지 시기엔 푼타아레나스와 우수아이아에서는 약간의 쌀쌀한 날씨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습하고 덥지 않은 약간의 구름 낀 날씨로 여행하기에 선선한 기후로 더위를 피해갈수 있으며 온도변화가 극심하지는 않다.

    4월과 10월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으며 파도가 세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남미 크루즈(사진=세양여행사 제공)

     

    안설화 세양여행사 과장은 "각 지역별로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많은 예약자가 몰려 다른 시기와의 가격차이가 큰 것이 사실이다"며 "따라서 알뜰하게 크루즈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조기예약 및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받거나 사람들이 안 몰리는 날짜를 골라 떠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세양여행사는 프린세스 크루즈로 떠나는 크루즈여행 상품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선보이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양여행사 크루즈팀(02-717-900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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