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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北 "양강도 백두산 철도 건설공사 활발"

     

    북한이 양강도 혜산-삼지연 철도 확장공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은 "1년이상 걸려야 할 수백m 차굴(지하도)의 도갱굴진이 반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끝난데 이어 굴확장공사가 힘있게 진척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철길구간의 다리공사장도 여러가지 선진공법과 기술을 창안도입해 건설속도를 내고 있으며, 철길노반형성과 소구조물공사는 90%이상, 옹벽쌓기와 다리기둥, 기차굴확장공사는 85%선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이 철길건설은 삼지연군을 혁명전통교양의 거점답게 더욱 훌륭히 꾸리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답사자들의 교통조건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백두산 철도인 혜산-삼지연 사이의 삼지연선 확장공사에 군 건설대와 돌격대 등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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