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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100명의 장애학생 위해 300명 도우미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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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사렛대, 100명의 장애학생 위해 300명 도우미 선발

    장애학생 도우미 선발과정에 참석한 학생들.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가 새내기 장애학생들의 불편없는 학교 생활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나사렛대는 올해 100여 명의 시각, 청각, 뇌병변 장애 학생들을 위해 300여 명의 도우미를 선발할 예정이며, 수화통역과 점자번역, 강의 대필 등 장애학생들의 수업권을 높여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의 빠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학생의 장애정도에 따라 효과적인 지원 계획을 세워 대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나사렛대는 23일부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가르친다. 교육 내용에는 장애인의 정의와 범위, 장애유형별 배려 방법과 에티켓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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