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항공의 새롭게 래핑된 항공기의 모습 (사진=세부퍼시픽항공 제공)
필리핀 최대 항공사 세부퍼시픽항공(
www.cebupacificair.com)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래핑한 항공기와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세부퍼시픽항공은 지난해 6월에 새롭게 제작한 신규 로고로 래핑한 A320 항공기 2대를 프랑스에 있는 에어버스사로부터 올 1월에 인도받았다. 본 항공 기종은 샤클릿(Sharklet: 연료 절감용 윙팁)을 갖춘 최신형이다.
오는 27일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사진=세부퍼시픽항공 제공)
또한 세부퍼시픽항공의 객실 승무원들은 오는 27일부터 새롭게 디자인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김상은 세부퍼시픽항공 이사는 "필리핀의 유명 디자이너 Jun Escari가 제작한 동 유니폼은 발랄하고 밝은 이미지를 담아 고급스러운 곡선형으로 디자인됐다"며 "세부퍼시픽항공만의 스타일리시함을 표현하기 위해 매혹적인 필리핀 열대의 땅과 바다, 하늘, 태양 등을 표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