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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이번 주말에 벚꽃 보러 경주로 떠나자

    • 2016-03-25 16:20

    웹투어, 당일 버스여행, 1박2일 기차여행 등 상품 다채

    유채꽃이 만발한 반월성의 풍광 (사진=웹투어 제공)

     

    아직 겨울의 시샘이 끝나지 않았지만 따사로운 햇빛을 맞이하니 역시 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서울에는 아직 봄꽃을 보기 어렵지만 따뜻한 아랫지방에서는 벌써 봄꽃 소식이 들려온다.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야 말로 고풍스러운 우리 건축물과 봄꽃의 향연을 동시에 즐겨볼 수 있어 커플여행은 물론, 이제 교육적으로 중요한 시기를 맞은 아이와 함게 하는 가족여행으로도 좋다.

    아름다운 우리 문화가 숨쉬는 경주에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을 알아보자.

    벛꽃이 만발한 보문정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벚꽃의 향연 '경주 보문단지'

    경주의 보문단지는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 위락시설단지다. 많은 호텔과 골프장 등이 들어서 있어 경주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곳. 1974년에 공사를 시작해 1979년에 1단계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어 그 역사가 3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관광단지다.
    보문단지 내 커다란 호수인 보문호 주변에 벚나무가 많아 봄이면 보문호 일대에 화사한 벚꽃이 피어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 호수의 규모가 커 벚꽃을 즐기며 호주 주변을 산책하기에 아주 좋아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니 꼭 방문해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는 언제 들러도 감동적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경주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인 불국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로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불국사는 부처님의 화엄장엄세계인 불국토를 현세의 사바세계에 화현시킨 열정적인 신앙의 완성체이다.

    석가탑과 다보탑을 비롯한 수많은 국보문화재와 보물문화재가 있고 매년 수백만의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의 뛰어난 불교예술작품들이 자리한 불국사를 방문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이라면 생동감있는 교육을 위해 반드시 들러봐야 할 곳.

    첨성대에 봄이 찾아오면 봄꽃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유채꽃의 향연 '반월성, 첨성대, 안압지'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높이 9.17m의 원통형 모양을 하고 있는 천문관측대인 첨성대는 봄에는 유채꽃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연분홍 벚꽃이 활짝 피는 시기에 샛노란 유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어 첨성대를 비롯해 반월성, 안압지 등과 동부사적지를 함께 거닐면 봄의 향연을 만낄할 수 있다.

    특히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4월 중순에 동부사적지 일원에 유채꽃이 만개해 꽃과 사적지가 어우러진 세계적 문화관광도시 경주 동부사적지 일원 15만㎡ 부지에 조성한 대단위 유채꽃 단지는 소중한 추억을 담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관광명소다.

    ◇ 경주 여행하는 법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이라면 웹투어(www.webtour.com)의 당일치기 버스여행을 추천한다. 편하게 왕복 버스를 이용해 인솔자가 함께 있어 든든하게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이라면 웹투어의 기차여행만들기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차티켓 요금을 30% 저렴하게 예약할 뿐 아니라 렌터카, 입장권, 숙박까지 할인받으며 동시 예약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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