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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첼시의 차기 감독, 히딩크 아닌 콩테

    유로 2016 마치고 지휘봉, 계약 기간은 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는 안토니오 콩테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 콩테 감독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첼시 감독으로 공식 활동한다.(자료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첼시의 차기 사령탑은 안토니오 콩테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는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콩테 감독과 계약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콩테 감독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를 마친 뒤 첼시 지휘봉을 잡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과거 2011~2012시즌부터 유벤투스의 세리에A 3연패를 이끌었던 콩테 감독은 "첼시를 맡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조국을 위해 일했던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뒤이어 첼시를 이끌게 된 것은 매우 기쁘다"고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선보였다.

    이어 "이탈리아에서 경험한 성공적인 경력과 내 열정을 첼시를 위해 모두 쏟겠다. 하지만 유로 2016까지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에 집중하겠다"고 자신의 현재 역할을 분명히 했다.

    현역 시절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콩테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첼시는 지안루카 비알리,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카를로 안첼로티, 로베르토 디 마테오에 이어 다섯 번째 이탈리아 출신 감독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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