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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해변에 핑크 빛 랜드마크 '로열하와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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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키키 해변에 핑크 빛 랜드마크 '로열하와이언'

    • 2016-04-06 10:41
    분홍빛 건물이 인상적인 로열하와이언 호텔(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끝없이 밀려오는 태평양의 파도, 온화한 기후, 눈부신 햇살과 백사장… 하와이 와이키키는 그 이름만으로도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세계적인 여행지이다.

    자연경관과 미국적인 휴가 문화가 어우러진 이곳은 특별히 신혼여행자들에게 강력한 흡인력을 갖고 있다. 하와이 와이키키의 매력을 더하는 것이 있다면 해변에 들어선 개성 넘치는 리조트들이다. 많은 리조트 호텔 중에서도 로열하와이언 호텔은 가장 주목 받는 호텔로 꼽힌다.

    호텔 앞으로 시원한 와이키키해변이 펼쳐진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1927년 설립 이래 '태평양의 핑크 궁전'이라 불려온 이 리조트는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 풍경에서 포인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일하게 스페인 무어 양식으로 건축함으로써 주변의 현대식 빌딩들이 마치 이 로열하와이언 호텔을 옹위하고 있는 듯하다. 세계 여행자들의 시선을 모으는 홍일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셈이다.

    로열하와이언은 현지 하와이 사람들에게 '헬루모아'라 불리던 땅에 터를 잡았다. '헬루모아'는 닭 한 마리가 나타나 땅을 헤집은 땅에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룬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 전설의 땅에 세운 로열하와이언은 우아한 자태와 섬세한 서비스 정신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마치 궁전 속에 와 있는듯한 인테리어와 완벽한 서비스로 대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섬세하고 정확하며 따뜻한 서비스 또한 로열하와이언이 오랜 역사 속에서 터득한 환대정신이다. 고전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로비, 호화로운 장식품이 놓여진 객실, 야자수 숲 고요한 정원 등에서 완벽한 휴식을 보장한다.

    호텔 전용으로 사용하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따사로운 태양빛을 받노라면 해변에 부서지는 파도소리가 달콤하게 느껴진다. 객실은 태평양에서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 고급스러운 침구, 부드럽고 편안한 침대 등이 인테리어로 하와이의 매력을 표출한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즐기는 식사는 낭만적인 허니문을 완성시켜 준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로열하와이언은 활력이 넘치는 리조트이기도 하다. 와이키키 해변이나 태평양 바다를 마음껏 누비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레포츠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천국 같은 곳이다.

    유쾌한 와이키키 비치의 산책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와이키키 최대 규모의 수영장 헬루모아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워터슬라이드의 스릴을 맛보자.

    레포츠 즐긴 후 노곤한 몸의 피로는 아바사 스파를 찾아 풀어 보는 것이 좋겠다. 하와이식 스웨덴식 마사지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트리트먼트를 체험하는 것도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김보연 허니문 리조트 하와이 지사 실장은 "로열하와이는 우리나라 연예인도 신혼여행을 보낸 곳으로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취재협조=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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