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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셀트리온 '램시마', FDA 승인

    "미국시장에서만 연 매출 2조 기대"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복제약(바이오시밀러)이 미국에 진출한다.

    셀트리온은 6일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FDA의 승인으로 램시마는 미국을 포함해 총 71개 국가에서 판매되며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에서만 연간 최대 2조원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존슨앤드존슨사의 레미케이드는 세계 시장에서 한해 98억 8,500만달러(약 12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램시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2013년애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램시마의 미국 내 마케팅·판매는 화이자가 맡으며 상품명은 '인플렉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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