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선거 판세가 거의 결정된 13일 밤 국민의당 이상돈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당사 개표 상황실에서 선거 결과 소감 브리핑을 가졌다.
이상돈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우려했던 바와 같은 야권 분열에 따른 참패는 없었다. 최소한 현재까지는 없다고 본다"며 "19대 총선과 그해 대선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했던 '합리적 보수 유권자'가 상당히 이탈해서 우리 당을 지지하지 않았나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호남 민심과 선거 결과에 대한 질문에서는 "물론 호남 민심이 영원토록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분들의 민심을 겸허하게 생각하고 그분들을 존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14일 11시로 예정된 선대위 회의에서 총선 결과에 대한 전반적 소회와 함께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