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개표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보다 더 많은 의석수를 얻을 지가 관심이다.
14일 03시30분 현재 253개 지역구에서 더민주는 110곳에서 1위를 달리면서 새누리당(104곳)을 압도하고 있다.
비례대표가 새누리당이 18석, 더민주가 13석으로 전망돼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치더라도 더민주가 123석으로 원내 제1정당이 된다.
새누리당의 총 의석수는 122석으로 더민주보다 한석이 모자라게 된다.
여당이 과반 의석 붕괴를 넘어 제1당의 지위도 더민주에 넘겨줘야 할 상황이다. 이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에 적지 않은 충격파를 던질수 밖에 없다.
국민의당은 지역구 26석, 비례 13석을 합해 39석으로 전망된다. 정의당은 지역구 2석, 비례 3석으로 합계 5석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