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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유일호 부총리 "외환 거래 시간 30분 연장"

    유일호 경제부총리. (사진=윤창원 기자)

     

    정부가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인 외환 거래시간을 오후 3시 30분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현재 오후 3시까지인 국내 주식시장 마감 시간을 오후 3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하려는데 맞춘 조치다.

    유일호 부총리는 "주식시장 주요 참가자가 외국인인 만큼 주식 거래 시간이 연장되면 외환 거래 시간도 같이 연장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정부는 상반기 중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방안을 발표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이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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