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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가성비 최고의 메리엇 스미냑

    • 2016-04-18 16:51

    클럽발리서 특가로 더욱 알뜰하게 이용

    3단 풀장이 보이는 코트야드 by 메리어트 스미냑. (사진=클럽발리 제공)

     

    레스토랑과 숍으로 늘 번화한 발리 스미냑의 잘란 짬뿔룽 딴둑 거리에 4.5성급의 코트야드 by 메리엇 스미냑이 위치한다.

    지난 2011년에 오픈 한 코트야드 by 메리엇 누사두아에 이어 메리엇이 발리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호텔로 2014년에 오픈한 신규 호텔이다.

    원베드룸 풀 억세스 스위트룸. (사진=클럽발리 제공)

     

    해변가의 호텔은 아니지만 400m만 걸어가면 아름다운 스미냑 해변이 펼쳐지고, 호텔만 나서면 맛집과 샵이 많아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스미냑 거리와 르기안과 꾸따 어디로든 이동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5성급이라 하기엔 럭셔리함이 약간 부족하지만 4성급이라 하기엔 부대시설부터 인테리어, 서비스까지 모두 잘 갖추어졌다. 정원은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고, 3단으로 된 풀장은 건물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다.

    상단 풀에는 풀바가, 하단 풀에는 키즈 풀이 연결된다. 키즈 클럽도 키즈 풀장 바로 앞에 위치해 어린 자녀들이 놀기에 동선도 적당하다.

    2층에 위치한 메인 레스토랑, 스미냑 키친. (사진=클럽발리 제공)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객실은 263개의 디럭스룸과 20개의 원베드 스위트룸, 4개의 투베드 스위트룸 등 총 287개로 운영되고 있다. 디럭스 룸에는 욕조가 없으며 같은 디럭스 룸에서도 외부 뷰에 따라 룸타입이 다르게 나뉘지만 내부구조는 동일하다.

    1층에 위치한 디럭스 풀 억세스룸에서는 발코니를 통해 수영장으로 바로 접근할 수도 있다. 거실 과 같은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면 원베드룸 풀 억세스 스위트룸을 이용하면 된다.

    클럽발리(www.clubbali.co.kr)를 통해 예약하면 더욱 저렴한 특가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다. 클럽발리에서는 조식을 포함한 디럭스룸 1박이 175달러(약 21만원), 디럭스 풀 억세스룸이 195달러(약 23만원)이다. 해당 특가는 오는 12월23일까지 가능하며 6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여름 성수기간 동안에는 서차지가 1박 당 25달러(약 3만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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