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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팬클럽 "35㎏? 과도한 포토샵"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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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젤리나 졸리 팬클럽 "35㎏? 과도한 포토샵" 의혹 제기

    몸무게 급감 보도에 "판매부수 늘리려 더 말라보이도록 과장" 주장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Voight·40)의 몸무게 논란에 그의 팬들이 포토샵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온라인 화면 캡처)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Voight·40)의 몸무게 논란에 그의 팬들이 포토샵 의혹을 제기했다.

    허핑턴포스트 브라질은 졸리의 몸무게가 35㎏대에 진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그의 팬들이 포토샵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의 팬들은 미국 연예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National Enquirer)'가 판매부수를 높이기 위해 졸리의 사진을 포토샵을 통해 더 말라보이도록 과장했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이어 타블로이드 신문이 졸리가 심각한 질병을 앓는 것처럼 묘사해, 전세계적으로 신문의 유명세를 떨치고 이목을 끄는데 졸리를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졸리가 죽음까지 생각할 신체적 위험에 처해있다면, UN 홍보대사로서 여러 국가에 방문하고 있는 스케줄은 어떻게 소화할 수 있겠느냐고도 항변했다.

    졸리의 급감하는 몸무게 대한 보도와 이에 대한 팬들의 항의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다.

    팬클럽 안젤리나졸리브라질닷컴(angelinajoliebrasil.com)은 지난해 8월 19일, 졸리의 몸무게가 37㎏으로 줄었다는 보도에 대해 "졸리를 진찰한 의사가 아닌, 다른 이들의 발언을 인용해 모호한 말로 지어낸 증거 없는 소설"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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