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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부도 피해 'NO'…"백종원·이연복도 홍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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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부도 피해 'NO'…"백종원·이연복도 홍보 동참"

    5대 서비스업종 지난해 예약부도로 4조 5천억원 피해

    예약부도 포스터 (자료=공정위 제공)

     

    음식점이나 미용실 등을 예약한 다음 오지 않는 예약부도(NO-SHOW) 피해를 근절키 위한 캠페인이 추진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 등과 함께 예약부도 근절을 위한 홍보 동영상 및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음식점·병원·미용실·공연장·고속버스 등 5대 서비스업종의 경우 예약부도로 4조 5천억원의 매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홍보 동영상에는 백종원·이연복 등 유명 요리사가 출연해 예약부도의 피해를 알리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음식점·기차·병원에서의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예약부도가 사업자뿐만 아니라 선의의 소비자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해당 동영상과 포스터는 공정위·소비자단체협의회·소비자원 등의 홈페이지·페이스북·유튜브와 네이버·카카오 등의 주요 포털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소비자단체·기업체·학교 등에도 게시되는 등 교육 활용을 위한 자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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