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7일 2016년 1분기 총 수익은 2조 7128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총수익은 영업이익에 휴대폰 제조업체에서 구매해 이동통신대리점에 유통수수료를 조금 붙여 파는 단말이익을 합한 개념이다.
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안정화에 따른 효율적인 마케팅비용 집행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 개선된 1706억 원을 기록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영업외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3.9% 증가한 1101억 원, EBITDA는 전년동기 대비 4.8% 늘어난 5736억 원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 CFO인 이혁주 부사장은 "비디오와 IoT, 결제 등 핵심성장사업이 새로운 매출 창출 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한 플랫폼과 시스템 고도화 등에 집중하는 한편 최적의 품질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최적화 구현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서비스 혁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제고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