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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트롤퉁가, 그 위대한 트레킹의 멋

여행/레저

    노르웨이 트롤퉁가, 그 위대한 트레킹의 멋

    • 2016-04-28 16:55

    링켄리브가 만든 진짜 북유럽 트레킹 여행

    604m에 이르는 바위 절벽 프레케스톨렌. (사진=Fotolia 제공)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서반부를 차지하는 나라 노르웨이. 위도 상으로 알래스카와 그린란드 그리고 시베리아 등과 같은 위치다. 그래서 우리는 늘상 노르웨이를 하얀 눈으로 뒤덮인 나라로 기억하곤 한다. 하지만 멕시코 난류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와 기후가 비슷하다.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계곡을 타고 흘러 형성된 피오르와 눈이 없어도 하얀 자작나무 숲, 빙하가 연출해 내는 멋진 광경이 모두 모여있는 노르웨이는 그래서 크게 불편함 없이 여행하기 좋은 나라다.

    특히 노르웨이의 3대 트레킹 코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데, 평소 산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곳에 가면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위대하고 장엄한 풍경이 펼쳐진다.

    로센달-베르겐 구간도 크루즈로 이동하면서 마지막 여정을 장식하게 된다. (사진=Fotolia 제공)

     

    깎아지른 듯한 절벽 사이에 끼어 있는 쉐락만 보아도 할 말을 잊게 하는 쉐락 볼튼 트레킹은 6시간 코스다. 바람이 수면을 잠재우는 순간의 강은 그대로 거울이 되어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과 하늘을 고스란히 투영해 내고 만다.

    쉐락 고원의 협만에 위치한 프레케스톨렌은 604m에 이르는 바위 절벽이 인상적이다. 절벽 꼭대기에는 25㎡나 되는 사각의 평면 암반이 형성되어 있다. 이 암반 위에서 파노라마로 내려다 보이는 뤼세피오르는 신비롭기 그지 없다.

    10km에 이르는 길을 따라 위치한 다섯 개의 폭포를 품고 있어 '폭포의 협곡'이라 불리는 오다의 계곡은 폭포사파리로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다.

    빙하와 만년설로 장엄한 노르웨이. (사진=Fotolia 제공)

     

    노르웨이 3대 트레킹 중 가장 도전적이라는 트롤퉁가는 '트롤의 혀'로 불린다. 트롤은 북유럽의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인데, 마치 괴물이 혓바닥을 내놓고 있는 것처럼 생긴 절벽이 툭 튀어 나와 있어 붙여진 별명이다. 이 절벽에 서서 바라보는 노르웨이의 산하는 지상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링켄리브(linkandleave.com)에서는 이 모든 트레킹을 섭렵하면서 피오르 코티지에서 숙박하는 특별한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현지 트레킹 그룹과 함께 하기 때문에 안전하며, 피오르 마을 울비크와 사이다 농장 런치 및 방문 투어 등의 관광도 포함된 일정이라 더 매력적이다.

    뤼세피오르와 하르당에르피오르 등에서는 크루즈를 타고 지구의 장엄한 풍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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