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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어학연수말고 장기 배낭여행으로 영어 배우자

여행/레저

    단기 어학연수말고 장기 배낭여행으로 영어 배우자

    • 2016-04-28 17:05

    여행도 하고 다국적 친구도 사귀고, 영어 실력도 늘리자

    라틴 아메리카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 동물. (사진=컨티키 제공)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을 이용해 단기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막상 연수를 가보면 영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모두가 영어를 배우러 온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거나 말 걸기 어려운 선생님들이기 때문이다.

    회화는 차라리 교실 밖, 친구들과 어울리며 실력이 는다. 비싼 값을 치루고 재미 없으면서 비효율적인 어학연수에 매달릴 바에는 차라리 장기로 떠나는 다국적 여행이 나을지 모른다.

    워싱턴에서 다국적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긴다. (사진=컨티키 제공)

     

    여행 시간이 길다 보니 다국적 친구들과 자연스레 어울리게 되고, 24시간 그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은 필수가 되어 버린다. 영어 초보자라면 듣기와 말하기를 독려해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중급 이상이라면 자신의 회화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여행을 통해 배우는 타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어 더 값진 시간이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감동하고, 여행의 추억을 공통분모로 간직하게 된 친구들은 사회 생활을 하거나 살면서도 요긴한 인적 인프라가 된다.

    하지만 이해 득실을 따질 것 없이, 세계 각국에 친구가 있다는 사실, 그 하나만으로도 멋진 일이다.

    컨티키(www.ttckorea.kr)에서는 30일 이상의 장기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해 놓았다. 46일 동안 유럽을 캠핑하면서 일주하는 상품이나 미국 북부를 여행하며 라스베가스에서 샴페인 파티를 하고 나이아가라에서는 크루즈로 우아하게 여행하는 그랜드 노던 26일 상품을 선택해도 좋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배낭여행자들이 모두 친구가 되는 컨티키 여행. (사진=컨티키 제공)

     

    배낭여행자들의 종착지인 갈라파고스와 아마존 정글, 마추픽추 등 남미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둘러보는 데는 36일이 소요된다.

    컨티키 최장 기간 여행상품은 55일 소요되는 에픽 어드벤처다. 미 서부 로스엔젤레스에서 시작해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을 거쳐 듀랑고와 알버키키 등으로 이동해 동부의 보스톤까지 미국을 일주 한 후, 캐나다의 퀘벡으로 들어가 다시 서쪽으로 경로를 잡아 나가는 대장정이다.

    큰 도시는 물론 아웃도어, 유적지, 멋진 밤 문화 등 끝없는 이벤트와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어학연수보다 더 효율적이면서 재미있는 다국적 배낭여행, 컨티키에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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