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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전문가가 떠나고 싶은 리조트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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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여행 전문가가 떠나고 싶은 리조트는 어디?

    • 2016-05-02 11:49

    허니문 리조트 직원들이 선정한 베스트 리조트

    푸껫 트리사라 리조트의 모든 풀빌라 객실에서는 시원하게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내로라하는 휴양지에는 신혼여행을 위해 준비된 리조트가 수도 없이 많다. 모두 저마다의 특징과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그 모든 곳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수는 없는 법.

    신혼여행지 리조트 선정으로 고민에 빠진 예비부부를 위해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허니문 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직원들이 신혼여행을 위해 최적화된 리조트 다섯 곳을 추천했다.

    널찍한 사이즈의 객실과 프라이빗 풀, 럭셔리한 인테리어, 세심한 서비스는 트리사라 리조트의 강점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허니문을 위한 모든 것, 푸껫 트리사라

    푸껫(푸켓) 나이얀 비치에 자리한 트리사라 리조트는 16만1874㎡에 달하는 숲 속에 33채의 개인 풀빌라와 12채의 단독빌라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허니문리조트 직원들은 객실의 수가 많지 않아 보다 친밀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로맨틱한 분위기의 풀빌라를 트리사라의 추천 이유로 들었다.

    트리사라의 모든 풀빌라에서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푸껫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최대 10m에 달하는 넉넉한 사이즈의 개인 풀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거실과 침실이 구분되어 있어 보다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혜정 대리는 "프라이빗한 풀빌라 객실과 세심한 서비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 신혼여행을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된 곳"으로 트리사라를 추천했다.

    산책과 휴양, 다양한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마우이 리츠칼튼 호텔의 야외 전경.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럭셔리 리조트란 이런 것, 마우이 리츠칼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테마의 레스토랑, 계단식의 대형 메인 풀, 투명한 바다와 마주할 수 있는 프라이빗 풀 등을 이유로 하와이 마우이 리츠칼튼 호텔이 추천됐다.

    마우이 섬에 자리한 5성급 리조트인 마우이 리츠칼튼은 김남주, 김승우 커플의 신혼여행지로 알려진 것은 물론 골프 천재 타이거 우즈가 가장 선호하는 호텔로도 유명하다. 전 세계의 셀러브리티가 찾는 명소인 만큼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무한 신뢰를 주는 곳.

    마우이 리츠칼튼의 전 객실은 이집트산 린넨 제품과 고급스러운 가구로 인테리어 됐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다크우드 바닥재로 마감된 463개의 객실은 고급스러운 가구들과 이집트산 린넨으로 꾸며져, 신혼여행의 품격을 높여준다. 아이팟 스테이션, DVD 플레이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 1일 2회 하우스 키핑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진아 차장은 "아늑한 느낌의 객실과 산책을 즐기기 좋은 호텔 정원이 여유로운 허니문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추천 이유를 전했다.

    바다를 닮은 듯 널찍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코쿳 하이시즌의 메인 풀장은 화학약품을 배제한 삼투압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이국적 향취가 물씬, 코쿳 하이시즌

    글로벌 그린 기준에 맞추어 모든 건축물이 천연 소재를 사용해 지어진 코쿳의 하이시즌 리조트는 현지 고유의 이국적인 향취를 느낄 수 있는 리조트로 추천됐다.

    임재희 대리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리조트는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체험해볼 수 있지만, 해당 국가 특유의 느낌을 살린 리조트는 오직 그 곳에서만 체험해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특별한 신혼여행을 가능케 할 것"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글로벌 그린 기준에 맞추어 설계된 하이시즌 리조트는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열대 정글에 들어선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객실 인테리어와 화려하진 않지만 넉넉한 사이즈의 프라이빗 풀, 코쿳의 깨끗한 바다를 체험할 수 잇는 프라이빗 비치 등 하이시즌 리조트의 장점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화학제품을 철저히 배제해 관리하고 있는 하이시즌 풀장을 반드시 체험해보자. 메인풀장을 비롯해 모든 프라이빗 풀이 소금을 통한 삼투압방식으로 관리되어 민감한 피부도 트러블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글로벌 그린 기준에 맞추어 설계된 하이시즌 리조트는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무인도에서 보내는 둘만의 허니문, 몰디브 아야다

    몰디브에서 두 번째로 큰 산호섬 가프달루 아톨에 속한 마구후바에 자리한 리조트 아야다는 한 장소에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는 전천후 리조트이다. 허니문리조트에서는 몰디브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린 빌라 콘셉트와 프라이빗한 개인풀장, 넓은 객실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112개의 럭셔리 빌라와 스위트로 구성된 아야다는 환상적인 수중환경이 펼쳐지는 청록색 라군과 몰디브 현지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린 객실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몰디브 특유의 건축법으로 지어진 객실의 지붕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침실과 거실이 불리된 널찍한 공간과 바다와 맞닿아 있는 듯한 프라이빗 풀이 특징이다.

    워터빌라 내부에는 통 유리로 바닥이 처리 돼 객실 안에서도 편안하게 몰디브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객실에서 바로 바다로 입수가 가능한 워터빌라의 경우 객실 바닥을 통유리로 만들어 언제든지 몰디브의 수중 환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홍진우 차장은 "몰디브는 거리는 멀지만, 무인도에서 보내는 둘 만의 허니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소가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와이키키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라군 풀을 자랑하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와이키키 최대규모의 부대시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마지막 추천 리조트로는 대형 풀장과 22개의 레스토랑 90곳 이상의 상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가 선정됐다.

    와이키키 내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풀장을 자랑하는 곳으로 바다와 면한 거대한 라군 풀에서 여유로운 물놀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22개의 서로 다른 테마의 레스토랑이 자리해 있어 리조트를 벗어나지 않고도 다채로운 하와이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밖에도 매주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와이키키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서는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불꽃놀이 등의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최병모 과장은 "힐튼이라는 명성에 맞게 세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차원이 다른 규모의 부대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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