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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질팡은 그만' 전문가가 추천하는 신혼여행지

여행/레저

    '갈팡질팡은 그만' 전문가가 추천하는 신혼여행지

    • 2016-05-03 10:04

    테마별로 나에게 맞는 여행지 찾기

    안전한 치안과 일년 내내 화창한 날씨,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와이키키 비치.(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허니문. 어느 여행보다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것이 당연지사. 때문에 어디로 떠나야 할지 하루마다 마음이 바뀌기 일수다.

    여행지를 고르기 어렵다면 휴양, 관광, 액티비티 등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의 여행타입에 맞는 곳으로 떠나는 것이 현명하다.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의 직원들이 테마별로 즐길 수 있는 허니문 여행지를 추천했다.

    하와이 오아후에는 대형 쇼핑몰과 아웃렛, 면세점이 입점돼 있어 취향에 따라 쇼핑을 즐길 수 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휴양족, 관광족 모두가 만족스러운 하와이

    하와이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신혼여행지로 높은 인기를 얻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자유일정과 패키지 일정의 조율이 가능하며, 휴양과 관광이 모두 만족스러운 여행지기 이기 때문. 안전한 치안과 일년 내내 화창한 날씨, 아름다운 자연 환경도 하와이의 강점이다.

    박서영 실장은 "해양 스포츠, 쇼핑, 호텔에서의 휴식, 식도락까지 모두 가능한 신혼여행지 이기 때문에 신랑신부의 서로 다른 취향을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곳"으로 하와이를 추천했다.
    덧붙여, "최근 국내의 저가 항공이 취항해 조기 예약 시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혼여행이 가능"한 점도 강조했다.

    몰디브는 섬 하나에 오직 하나의 리조트만 자리해 있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한가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몰디브

    결혼 준비로 지칠 대로 지친 신랑 신부에게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몰디브가 추천됐다. 수많은 인파와 마주칠 염려가 없고 여행 스케줄 조율로 신경 쓸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 몰디브 신혼여행의 특징. 바다 위에 지어진 워터방갈로 형식의 객실은 몇 걸음만 걸으면 언제든지 바다에 몸을 담글 수 있기 때문에 바쁘게 움직일 필요도 없다.

    몰디브의 워터 방갈로 객실은 물 위에 자리해 있어 몇 걸음만 걸으면 바로 몰디브의 바다로 입수가 가능하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안정원 사원은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만이 자리하고 있는 몰디브 특성상, 어디를 갈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할 필요 없이 오직 둘만의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푸껫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고급 시설의 풀빌라 리조트에서의 휴식이 가능한 신혼여행지이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여유 있게 즐기는 럭셔리 풀빌라 푸껫

    푸껫(푸켓)은 다른 신혼여행지에 비해 부담이 적은 비용으로 럭셔리 풀빌라와 고급스러운 식사, 휴양과 관광이 모두 가능한 신혼여행지이다.

    조진성 과장은 "푸껫은 하와이나 몰디브에 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고급 시설과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풀빌라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리조트에서 식사나 푸짐한 시푸드를 즐기기에도 비용적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푸껫에서는 리조트 밖을 벗어나면,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해 휴양과 관광 모두 충족 가능하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해양 스포츠와 관광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푸껫의 유명 비치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스노클링 포인트로 유명한 피피섬에 방문하거나 바다 위에 우뚝 솟은 기암괴석이 이루는 절경을 감상하는 팡아만 투어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이 가능하다.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이 머무는 리조트들은 대부분 리조트 전면과 후면에서 모두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취향 따라 골라 즐기는 액티비티, 칸쿤

    리조트 앞 뒤로 투명한 카리브해가 넘실거리는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칸쿤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혼여행계의 신흥 강자다. 조금 더 다이나믹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 신혼부부들에게 적극 추천되는 곳.

    홍진우 차장은 "멕시코를 막연히 후진국이라고 오해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은데, 세계적 체인의 고급 리조트, 최첨단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 아름다운 수중환경, 이름마저 생소한 다채로운 익스커션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 추천 이유를 꼽았다.

    칸쿤의 셀하 테마파크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다채로운 익스커션이 가득하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특히 셀하 테마파크의 경우 천연 아쿠아리움 테마파크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보호종과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튜브 투어, 짚라인, 돌핀 사파리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셀하에 머무는 동안은 식사와 음료 모두 추가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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