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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혜리와 강민혁은 남매 사이로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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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따라' 혜리와 강민혁은 남매 사이로 남을까

    관전 포인트 세 가지 공개

    배우 지성, 혜리, 강민혁 등의 활약으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향후 극의 흥미를 더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지성을 향한 전노민의 방해공작은 어디까지?

    드라마 '딴따라'포스터 (사진= SBS 제공)

     

    극 초반 가수 매니저로 입지가 탄탄했던 신석호(지성 분)는 자신이 성공 시킨 최정상 아이돌 그룹 잭슨을 데리고 독립할 꿈에 부풀었다. 하지만, KTOP의 대표 이준석(전노민 분)은 이를 곱게 바라보지 않았고, 석호의 오른팔인 실장 김주한(허준석 분)을 이사로 승격시키며 포섭했다.

    이후 석호는 이 대표의 음모로 인해 음주운전사고 직후 곧바로 구치소로 가게 되었고, 잭슨마저 빼앗기는 신세가 되었다. 이 때문에 석호의 앞길은 준석으로 인해 더욱 험난할 예정이다. 5회 방송분에서는 그로부터 공개적으로 방해를 받게 되는 내용이 그려진다.

    ◇ 혜리와 강민혁, 과연 남매 사이로 남을까

    그린(혜리 분)과 하늘(강민혁 분)은 오랫동안 남매사이로 지냈다가 지난달 28일 방송된 4회 방송분에서 친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알고 보니 그린의 입장에서는 하늘의 부모님이 자신에게 해준 헌신에 고마웠고, 지금은 각종 알바를 하면서 하늘의 곁을 지키고 있고 매니저까지 자처했다.

    하지만, 둘은 간간이 남매 이상의 분위기를 자아냈는가 하면, 지난달 27일 방송된 3회 방송분에서는 연수(이태선 분)의 "좋아하는 여자가 있나?"라는 농담에 뜨끔하기도 했던 것.

    무엇보다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하늘이 부른 노래 '못다 핀 꽃 한 송이'가 자신을 돌봐준 그린을 위해 불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둘의 향후 관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강민혁을 힘들게 했던 성추행 의혹의 진실은?

    하늘을 괴롭힌 건 바로 절친이었던 지영(윤서 분)의 성추행범으로 몰리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학교에서 하늘은 친구들에게 우유 팩으로 맞는 등 왕따를 당하기도 했고, 이후 옥상에 올라가기도 했던 것이다.

    이후 그린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고, 석호 또한 이 사실을 알고는 지금은 KTOP의 걸그룹에 소속된 지영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그러다 4회 마지막회에 이르러 석호는 김주한(허준석 분)으로부터 지영을 성추행한 진짜 범인이 최정상 아이돌 그룹 '잭슨'의 멤버 지누(안효섭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과연 지영의 성추행 사실을 두고 KTOP과 지누, 지영 뿐만 아니라 제 3자도 포함된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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