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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창립 110주년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이동석 총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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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창립 110주년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이동석 총회장 선출

    [앵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에 부총회장인 목동능력교회 이동석 목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습니다.

    4년 동안 교단 살림살이를 맡을 총무선거에서는 늘푸른교회 이강춘 목사가 조일구 총무를 누르고 신임 총무로 선출됐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에 목동능력교회 이동석 목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3파전으로 치러진 총무선거에서는 늘푸른교회 이강춘 목사가 당선됐다.

     


    올해로 교단 창립 110주년을 맞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에 서울 목동능력교회 이동석 목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목사부총회장으로 총회장에 단독 출마해 당선된 이동석 총회장은 전도컨퍼런스와 교회성장컨퍼런스 등 교단차원의 전도 지원 정책을 통해 교단 발전을 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교단의 미래를 위해 신학생과 군목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수년째 논의되고 있는 총회회관 건립도 올 10월에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동석 목사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우리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넘지 못할 산이 없고 건너지 못할 강이 없습니다. 우리가 패배주의에 굴복하지 않는 한 우리는 반드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내고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성결교단의 미래를 창조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단독 후보가 출마한 부총회장에는 김원교 목사가 목사부총회장에, 강환준 장로가 장로부총회장에 선출됐습니다.

    교단 살림을 맡을 총무 선거에서는 이강춘 목사가 조일구 총무를 누르고 신임 총무에 당선됐습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총무 선거에서 이강춘 목사는 544표 가운데 220표를 얻어 185표에 그친 조일구 목사를 따돌리고 신임 총무에 선출됐습니다.

    [녹취] 이강춘 목사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무
    “우리 교단이 가진 꿈과 비전을 이루기위해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그래서 사중복음을 드높이는 무브먼트를 만들어가는 총무가 되겠습니다. ”

    11일까지 계속되는 예성총회 제110년차 대회(95회 총회)는 각부 보고와 함께 총회회관 건립 방안과 지방회 행정구역 조정 등 교단 현안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취재] 정선택
    [영상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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