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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천톤급 화물선·5톤 트럭·중형버스 생산

통일/북한

    北, 5천톤급 화물선·5톤 트럭·중형버스 생산

    북한이 건조한 5천톤급 화물선(사진=조선의 오늘)

     

    북한이 5천톤급 무역선을 건조하고 5톤 화물차와 중형버스를 생산했다고 북한 매체가 12일 보도했다.

    북한의 대외용 매체인 '오늘의 조선'은 이날 "북한 영남배수리공장에서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노력적 선물로 5천톤급 무역짐배(화물선)를 건조했다"고 전했다.

    영남배수리공장 노동계급은 배무이(조선)라는 초행길에 주저없이 뛰여들어 높은 기능을 요구하는 여러 대상들에 대한 조립작업에서 높은 속도와 질을 보장했다고 소개했다.

    북한이 제작한 5톤급 화물자동차(사진=조선의 오늘)

     

    이들은 공장의 현존설비와 장비들로 해결할 방도들을 찾아내여 배무이를 중단없이 밀고나갔으며 수십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해 속도를 높여나갔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번에 5천톤급 무역짐배(화물선)건조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공장일꾼들과 노동계급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대형무짐배 건조성과를 계속 확대해 나라의 해상운수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열의에 충만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 승리자동차연합기업소에서 새형의 115hp디젤기관을 이용한 5톤급 화물자동차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조선의 오늘'은 기업소의 기술자, 기능공들, 3대혁명소조원들은 단계별목표와 일정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낮과 밤을 이어가며 치렬한 전투를 벌려나갔다고 했다.

    이들은 크랑크연결대(크랭크사프트)기구와 윤활계통, 냉각계통에 선진기술을 받아들이며, 디젤기관설계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했으며, 제관, 가공부문의 노동자들은 수 천종에 달하는 부속품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생산보장했다.

    북한이 새로 생산한 중형버스(사진=조선의 오늘)

     

    국가과학원과 김책공업종합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의 과학자, 연구사들을 비롯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도 화물차 생산에 참여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밖에도 청진버스공장에서 새형의 '집삼'버스(중형버스)를 생산했다.

    새로 제작한 버스들은 형태가 새롭고 장거리여행을 하는 사람들의 이용상 편리를 위해 의자의 완충작용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TV를 보며 여행할수 있는 등 여러가지 이점을 가지고 있다.

    육해운성 자동차운수관리국과 공장일꾼들이 새형의 버스들을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낼 높은 목표를 세우고 한달 남짓한 기간에 설계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버스조립직장, 가공직장, 의장품생산을 맡은 전기직장과 차체조립을 맡은 궤도전차조립직장을 비롯한 여러 직장로동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려 새형의 뻐스를 만들어내는데 한몫 단단히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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