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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영혼이 잠시 쉬어가는 곳, 라오스

    • 2016-05-13 15:05

    주머니 사정 걱정 없는 보물섬투어 초특가 상품으로 여행

    불교의 국가 라오스에서는 승려들의 탁밧 보시로 하루를 시작한다.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베트남과 태국의 사이에 끼어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나라 라오스.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정 중앙에 위치해 사방으로 바다가 없는 유일한 나라이자 북쪽 북경이 중국과 맞닿아 있는 나라다.

    때문에 중국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여긴 유럽 서방 세력의 침입이 잦았고, 의도치 않게 아시아와 유럽적 요소를 모두 갖춘 나라가 됐다. 자연은 순수하게 그대로 남아있고, 도시는 소박해서 많은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각 도시 별로 특색이 뚜렷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또한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비엔티엔의 파탓루앙.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국제공항이 위치한 비엔티엔은 라오스의 수도다. 가로수 길이 많고 프랑스 식민지 때 만들어진 거주지역과 각종 불교사원들도 많아 거리만 걸어 다녀도 즐겁다.
    독특한 것은 바다가 없는 라오스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마을이 수도인 비엔티엔에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방비엥으로 이동하는 길목에는 젓갈마을도 있다.

    비엔티안과 루앙프라방을 오가는 길에 들르게 되는 방비엥에는 카르스트 지형의 특성으로 우리나라와는 다른 특이한 모양의 산이 많다. 위압감을 주는 거대한 산맥이 아니기 때문에 소박하고 은은한 산수화 같은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카라스트 지형의 특성상 동굴도 많이 형성되어 있는데, 튜브를 타고 유유히 흐르는 강을 타고 동굴을 체험하는 튜빙체험이 인기다.

    배낭여행자들이 길을 가다 윗옷을 벗어 던지고 뛰어들게 된다는 블루라군.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흙빛의 메콩강이 관통하는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보기 드문 에메랄드 빛 라군도 이곳 방비엥에 있다. 배낭여행자들이 길을 가다 윗옷을 벗어 던지고 뛰어들게 된다는 블루라군이 그것이다.

    여행자들에게 '영혼의 강장제'로 불리는 루앙 프라방은 시 전체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14세기 란 상 왕국의 수도가 된 이래 1975년, 왕정이 폐지될 때까지 라오스 왕이 머물렀던 곳이다. 또한 프랑스 식민시대의 건축물도 다 수 남아 있다.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보존의 가치가 높은 이곳은 메콩강을 따라 형성된 풍부한 녹지와도 어우러진다.

    카르스트 지형이라 독특한 형상의 산이 많은 방비엥.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보물섬투어(www.bomultour.com)에서는 라오스의 방비엥/비엔티엔 지역의 다양한 사원과 카약킹 및 특식 등을 제공하면서도 20~3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실속초특가 상품을 마련해 놓았다.

    또한 비엔티엔과 방비엥은 물론 라오스의 북부지역에 위치한 루앙프라방까지 완전 일주가 가능한 상품도 별도로 준비했다. 루앙 프라방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반포장 되어 불편한 도로를 차로 10여 시간 달려가야 비로소 만날 수 있다. 패키지 여행으로 찾기는 힘든 지역이라는 단점을 항공이동으로 극복한 상품이다. 라오스의 대표도시를 전부 돌아보면서 60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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