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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낭만과 현대적 편리함 '유니크 리조트'

여행/레저

    고전적 낭만과 현대적 편리함 '유니크 리조트'

    • 2016-05-24 18:15

    허니문리조트가 소개한 현지 전통미 살린 리조트 ②

    몰디브 식스센스 라무 리조트는 몰디브의 문화와 낭만을 즐기기에 제격인 장소이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신혼여행지로 선정되는 럭셔리 리조트들은 대부분 대등한 수준의 룸 컨디션과 서비스,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상의 허니문을 보내고 싶은 예비부부들에게 만족할만한 리조트 고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최고를 자랑하는 리조트들은 많지만, 최고가 아닌 최선을 선택한다면 천편일률적인 인테리어가 아닌 현지의 문화를 잘 녹여낸 리조트들을 눈 여겨 보자.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가 전통미가 넘치는 리조트들을 소개한다.

    소박한 외관과는 달리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는 몰디브 식스센스 라무 객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몰디브, 식스 센스 라무

    몰디브 라무 아톨에 자리한 식스센스 라무 리조트는 고객 가슴 속에 '몰디브'라는 세 글자를 깊이 새겨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몰디브 전통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지어진 이 리조트는 외관만 보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내실이 꽉 찬 리조트로 진정한 몰디브를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객실은 비치빌라와 워터빌라로 나뉜다. 로맨틱한 신혼여행을 위해 리조트를 찾는 신혼부부의 선택은 언제나 워터빌라이다. 물감을 탄 듯 선명한 에메랄드 빛의 바다 위에 떠 있는 워터빌라는 원주민 방갈로처럼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아이팟 도킹 스테이션, 커피 머신, 레인 샤워 시설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고객을 맞이한다.

    그러나 몰디브 특유의 감성은 여전히 객실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원목 가구와 로맨틱한 캐노피, 이글이글 타는 듯한 몰디브의 열기를 식혀 줄 천장의 열대의 낭만이 곳곳에 배어있다.

    여행객의 때가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태국 특유의 멋스러움을 살진 리조트 건축물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는 코창 아이야 푸라 리조트.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코창, 아이야 푸라

    태국 동부의 코창은 때 묻지 않은 자연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곳이다. 코창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 꼽이는 코롱손 만에 자리한 아이야 푸라 리조트는 태국 특유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럭셔리 리조트다. 아름다운 해변 뒤로 울창한 열대림에 자리한 아이야 푸라 리조트는 방갈로 형태의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추구하는 기존의 리조트들과 태국 왕실의 화려함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야 푸라 리조트는 태국 왕족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화려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카리스마 넘치는 고대 태국의 장식에서 영감을 받아 인테리어 된 객실은 우아한 기품이 느껴지는 고급 가구들과 화려한 문양의 패브릭 소품, 강렬한 색감의 벽지들로 꾸며졌다. 프라이빗 풀을 갖춘 풀 빌라 객실은 선 데크에 편안히 앉아 코창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편안하게 감상하며, 태국 왕족들이 누렸을 호사를 체험해볼 수 있다.

    보라보라 포 시즌 리조트의 100채에 달하는 워터빌라는 모두 폴리네시안 전통스타일을 고수한 건축법과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보라보라, 포시즌 리조트

    무려 100여 채의 오버워터 방갈로를 보유하고 있는 포 시즌 리조트는 아름다운 보라보라의 자연환경과 세계적인 리조트 명성이 조합되어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폴리네시안 스타일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따라 소박한 분위기의 워터방갈로는 티크우드를 사용한 가구와 폴리네시안 전통 소품들로 채워졌다. 객실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원목이 주는 안락함이 마음까지 정화시켜준다.

    매일 아침이면, 전통 카약을 타고 직원이 직접 배달해주는 따끈한 조식은 보라보라 포시즌 특유의 서비스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바다 위의 섬처럼 둥실 떠 있는 워터방갈로 객실의 테라스에서는 몰디브 못지 않은 환상적인 수중환경을 자랑하는 보라보라의 바다와 장엄한 풍광을 자랑하는 오테마누 산을 감상할 수 있다. 워터 방갈로 리조트에서 보기 드문 뷰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 아침이면 객실로 직접 배달되는 조식 서비스도 특이하다. 리조트 직원이 폴리네시안 전통 카약을 타고 배달해주는 따끈따끈한 조식은 아침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이벤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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