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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불법행위 연루된 북한 외교관 추방 촉구"

통일/북한

    美 국무부, "불법행위 연루된 북한 외교관 추방 촉구"

    파키스탄 이슬라마바시 세관 (사진=VOA)

     

    미국 국무부는 유엔 회원국들에게 불법 행위에 연루된 북한 외교관들을 추방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25일 북한 외교관들이 파키스탄에서 주류밀매를 계속하고 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가 불법 행위에 연루된 북한 외교관들을 감시해야 할 필요성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파키스탄 주재 북한 외교관들의 주류 불법 반입과 판매와 관련한 구체적 정황은 파키스탄 정부가 답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파키스탄의 대북소식통은 23일북한의 이슬라마바드 주재 대사관과 카라치 주재 경제무역참사부 직원들이 현지에서 여전히 몰래 술을 팔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말했다..

    한편 국무부는 중국의 북한 식당에서 종업원 3명이 탈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북한 해외 근로자들의 외화벌이와 송금 행태를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정부가 근로자 해외 파견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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