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 4호 발사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이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유엔에 공식 등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2월 7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가 성과적으로 발사된 것과 관련해 '우주공간으로 쏘아올린 물체들의 등록과 관련한 협약' 체약국으로서 위성등록을 위한 문건을 유엔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최근 유엔우주사무소가 '광명성-4'호의 등록과 관련한 유엔공식문건 (ST/SG/SER.E/768)을 작성해 유엔우주사무소 웹사이트 위성등록부와 유엔전자문서고웹사이트에 각각 게재했다 .
이로써 "해당 국제법들에 따라 합법적절차를 거쳐 진행된 위성등록사업이 완결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