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야경이 펼쳐지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호화로운 호텔과 수영장, 세계 최고의 공연, 쇼핑, 뷔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한 라스베이거스는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다.
허니문 전문여행사인 허니문리조트가 화려한 매력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그 누구보다 이색적인 허니문을 계획중인 커플들을 위해 신혼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경비행기 투어를 경험해보자.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그랜드 캐니언미서부 캘리포니아 여행에서 세계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그랜드 캐니언을 빼 놓을 수는 없다. 7억년 이상이라는 영겁의 시간동안 비바람이 빚어 낸 거대한 협곡, 그랜드 캐니언은 경이롭다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다.
그랜드 캐니언의 짜릿한 절경을 눈 앞에서 직접 느껴 보려면 경비행기 투어를 추천한다. 경비행기 투어의 비용은 1인 기준 약 120~150(약 14만원~17만원)달러로 1시간 코스다.
항공사에 따라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한국어 기내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라스베이거스 주요 호텔에서 무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그랜드 캐니언에 도착하면 먼저 관광 안내소에 들려 이곳의 역사와 지질학, 야생 동식물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 주변에는 공원 순찰 대원들이 항시 대기 중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이곳은 무더운 여름에도 순식간에 날씨가 추워지거나 천둥이 치는 등 갑자기 날씨가 변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우선이다.
클래식과 재즈의 선율에 맞춰 아름답게 춤추는 벨라지오 분수쇼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낭만이 가득한 벨라지오 분수쇼감미로운 재즈 선율에 맞춰 아름답게 춤추는 벨라지오 분수쇼는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만큼이나 유명하다. 두바이나 마카오에서 펼쳐지는 그 어떤 화려한 쇼보다도 감동을 불러 일으키지만 가격이 무료하는 점이 더 끌린다.
벨라지오 분수쇼가 펼쳐지는 호수와 접한 자리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유명 요리사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분포돼 있다. 테라스에 앉아 점심을 먹으며 분수쇼를 감상하거나, 근처 아울렛에서 쇼핑을 즐긴 후 쇼타임에 맞춰 구경해도 좋다.
저녁에 보는 분수쇼는 야경이 운치를 더해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클래식한 음악과 함께 분수쇼를 감상하며 로맨틱한 분위기에 빠져본다.
한편 벨라지오 분수쇼는 요일과 시간에 따라 운영시간이 달라진다. 평일은 15시부터 18시까지 매 30분 마다 공연이 진행되며, 20시부터 00시까지는 매 15분마다 공연이 펼쳐진다.
라스베이거스에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아울렛을 비롯해 쇼핑 타운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자리해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쇼핑의 메카, 라스베이거스 노스& 사우스 프리미엄 아울렛
라스베이거스는 카지노, 호텔, 맛집, 클럽 등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쇼핑'의 천국으로 통하기도 한다. 호텔 인근 매장들보다 많게는 50~8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저렴하게 쇼핑 할 수 있는 아울렛과 다양한 쇼핑센터가 마련돼 있기 때문.
사우스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아디다스, 마이클 코어스, 코치, 폴로 랄프로렌,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등 145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 돼 있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케이트 스페이드, 나이키, 토리버치, 버버리 등 약 175명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돼 있으며, 25%~65% 까지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부터 명품에 이르기까지 의류 뿐 아니라,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잡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미리 세일 정보를 파악해 방문한다면 보다 알찬 해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허니문 리조트(
www.honeymoonresort.co.kr)가 라스베이거스를 즐기고 싶은 신혼여행객들을 위해 두 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5박7일 여행상품은 199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라스베가스와 하와이를 아우르는 5박7일 상품은 209만 원부터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