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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려항공, 중국 산둥성에 전세기 잇따라 운항

통일/북한

    北 고려항공, 중국 산둥성에 전세기 잇따라 운항

    고려항공 여객기(사진=고려항공)

     

    북한이 최근 중국 관광객 수송을 위해 전세기를 잇따라 운항하고 있다.

    북한 고려항공 지난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전세기를 두차례 운항한데 이어 31일(어제)에는 산둥성 지난 야오창 국제공항에 전세기를 운항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다.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선양에만 정기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고려항공이 산둥성 지난에 항공편을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산둥성 지난행 왕복 운항에 이용된 항공기는 러시아의 안토노프가 만든 An-148 기종으로, 약 80 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고려항공은 최근 중국 칭다오에도 관광객 수송을 위한 전세기를 운항했다.

    중국 현지 언론 등은 오는 7월부터 평양과 칭다오 간 고려항공 정기노선이 주 2회 운항하며, 이를 위해 칭다오 공항이 북한의 항공 관광과 관련한 시장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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