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대 티파니와 래퍼 사이먼도미닉이 SM 음원공개채널 '스테이션'의 열여덟 번째 주자로 나선다.
오는 10일 0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부른 '하트브레이크 호텔'이 공개된다.
'하트브레이크 호텔'은 오랜 연인 사이의 이별을 덤덤하게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남성의 감정을 직설적으로 전달하는 사이먼도미닉의 랩과 여성의 진솔한 마음을 표현한 티파니의 보컬이 어우러졌다.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와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더 언더독스의 곡으로,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프로듀서 그레이가 편곡에 참여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및 태티서 멤버로 활약함은 물론, 지난달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해 성공적인 솔로 데뷔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사이먼도미닉은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이자 실력파 래퍼로, 최근 '쇼미더머니5'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과 재능을 지닌 두 아티스트의 협업곡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