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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국내 여행보다 저렴한 '칭따오'로 떠나자

    • 2016-06-08 15:48

    비행시간 1시간 반 거리의 초근접 해외여행지

    반봉건주의 정신을 반영한 조각품 '오월의 바람'이 서 있는 5,4 광장. (사진=노랑풍선 제공)

     

    해외여행이 일반화된 요즘이지만 시간적, 경제적 부담감으로 '누구나 떠나는 해외 여행'이라 하기엔 현실과의 모순이 발생한다.

    그래서 노랑풍선(www.ybtour.co.kr)에서 마련했다. 내 아이도 친구들 앞에서 해외여행 다녀왔다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고, 직장 동료나 친구들에게 나도 여름휴가를 해외에서 보낼 계획이라 말할 수 있는 가격의 중국 칭따오 여행 패키지.

    전 일정 특급 호텔에서 휴식하고, 2박3일 동안 중국 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릴만큼 볼거리와 먹을거리 많은 청도 관광을 마음껏 즐기고도 19만9000원이다.

    그렇다고 여행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제주항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우선 항공료가 절약되며, 전용버스가 있어 편안한 이동도 가능하다. 기본 관광 입장료와 일정표상의 식사비 그리고 특급 호텔 투숙비도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불포함 사항이라고 해봐야 중국 단체비자 발급비와 전 일정 가이드/기사 경비 정도다.

    인공 하늘이 뒤덮고 있는 스카이스크린시티. (사진=노랑풍선 제공)

     

    여행 기간 동안에는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청양 세기 공원을 비롯해 청도를 대표하는 민주주의의 상징, 5.4 광장, 2008 하계 올림픽 요트 경기가 치러진 요트 경기장, 청도의 상징과도 같은 잔교 등을 고루 관람하게 된다.

    청도의 동대문이자, 여행자들이 필수로 들르는 찌모루 시장 및 먹거리 골목이 유명한 피차이위엔도 인근에 위치해 어렵지 않게 들러볼 수 있다.

    여행 이틑날에는 노주 박물관과 청도시 박물관, 해변조각공원 등 청도의 역사적 흐름을 파악하는데 용이한 코스로 다니게 된다. 청도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하면서 유럽 식민 시대의 잔해인 소어산과 팔대관 등도 빼놓지 않았다.

    천장에 인공하늘을 달아놓아 천막성이라 불리는 스카이스크린시티는 청도 젊은이들의 제1의 데이트 코스다. 각종 레스토랑과 호텔, 쇼핑몰, 공연장과 오락실 등이 한데 모인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공간도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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