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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강원도 매력 포인트 BEST 3

    • 2016-06-09 15:06

    웹투어, 허브나라·경포대·양떼목장 소개

    허브나라에서 아기자기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강원도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지역으로 사계절 언제나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푸르른 동해바다는 물론 산의 사계절 변화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가진 곳이다.

    국내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한번쯤을 가봐야 할 강원도 지역중에서도 꼭 들러야할 3곳을 웹투어가 추천한다.

    세익스피어 테마로 꾸며진 허브나라 (사진=웹투어 제공)

     

    ◇ 봉평 허브나라

    봉평의 허브나라는 1993년 오픈한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를 테마로 한 농원으로 약 1만 여 평의 밭에 100여 종 이상의 허브를 재배하고 있다. 용도별로 알기 쉽게 허브를 소개하고 있다.

    허브나라는 세익스피어 정원, 달빛정원, 햇빛정원, 나비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다.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도 아담하게 꾸며져 있다. 자작나무집에서 허브차 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동화책 속 풍경을 간직한 마을인 허브나라는 허브나라 주변의 예쁜 꽃과 흥정계곡의 시원한 풍경, 허브를 주제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허브숍 등은 연인끼리 함께 한다면 정말 사랑이 샘솟는 예쁜 곳이다.

    경포대의 기다란 해변가를 산책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 경포대

    백사장의 길이가 약 2㎞에 달하는 경포대 해변은 가장 큰 동해안 해변가운데 하나다. 탁트인 백사장과 동해바다를 바라만 보아도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넘실대는 파도, 하얀 백사장, 잔잔한 호수, 끝없이 펼쳐진 해송, 곳곳에 자리한 문화 유적 등 경포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해마다 수백만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경포의 매력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의 뛰어난 조화에 있다.

    자전거 하이킹을 이용해 경포 호숫가와 해변가를 달려보는 기쁨은 경포에서만 누려볼 수 있으니 꼭 해보자.

    넓은 백사장을 거닐며 멀리 동해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한여름 바캉스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알프스의 매력을 느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 대관령 양떼목장

    드라마 '가을동화', 영화 '연애소설', '태극기휘날리며' 촬영지로 기억되는 '대관령목장'은 사실 대관령 양떼목장이 아니라 대관령 삼양목장이다.

    삼양목장이 고원의 전망대에서 동해바다까지 시야에 들어오는 조망이 일품이라면 '화성으로 간 사나이'의 촬영지인 양떼목장은 삼양목장과는 달리 실제 양떼들에게 건초주기 제험도 할수 있는 곳이다.

    또 '제대로 된' 알프스 목장의 정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점이다. 해발 860~975m 대관령 고지대의 목장이면서도 특이하게 습지가 형성되어 있어 이곳 대관령에서만 자생한다는 넘취나물과 다양한 야생화가 자연서식,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자연생태관광지로도 손색이 없어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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