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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용선료 21% 인하 합의…연간 1천500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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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상선, 용선료 21% 인하 합의…연간 1천500억 절감

     

    현대상선이 해외선주와의 용선료 인하 협상을 21% 가량 낮추는 선에서 타결했다.

    당초 목표였던 3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번 협상을 통해 연각 약 1천500억원 가량의 용선료를 아끼게됐다.

    채권단과 현대상선은 이런 내용을 담은 협상 결과를 10일 발표한다.

    해외 선주들과의 협상에 성공한 현대상선은 앞으로 3년 6개월간 지급해야 할 용선료 5천억원 가량을 줄였다. 연간 1천500억원 정도 비용을 아끼는 셈이다.

    현대상선은 채권단이 제시한 자율협약 이행 3대 조건 가운데 가장 난제로 여겨졌던 용선료 협상을 마무리함에 따라 마지막 남은 해운동맹 가입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상선 채권단은 회사와 ▲용선료 인하 ▲사채권자 채무 재조정 ▲해운동맹 가입을 조건으로 하는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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