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더민주 변재일 의원, 군공항 소음대책지역 지원 법률안 발의

정치 일반

    더민주 변재일 의원, 군공항 소음대책지역 지원 법률안 발의

    "지역공약 이행 1호 법안, 반드시 관철시킬 것"

     

    국회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구)은 군공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이 소음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군사시설 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법률안은 소음이 75웨클 이상이면 국방부 장관이 공청회 등을 통해 해당지역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하고, 정부가 사회복지시설과 체육시설, 교육·문화시설 건립 등 주민복지 지원사업을 펴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주민이 소송을 하지 않아도 해당 법률에 따라 직접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 보상권을 강화하는 내용과 소음이 90웨클 이상이면 정부가 소음 피해지역의 토지를 사들이고 이전보상을 실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변 의원은 "지난 수십년 간 민·군 복합공항인 청주공항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심각해 피해보상에 대한 법률 제정이 시급한 상태였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변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공항소음 피해보상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