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BW 제공)
가수 양파, 걸그룹 마마무의 소속사 알비더블유(이하 RBW)가 먼데이키즈 이진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RBW는 "이진성이 보컬리스트로서 더욱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다양한 활동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진성은 현재 새 앨범 작업 초기 단계이며, 앞으로도 먼데이키즈라는 팀명을 유지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먼데이키즈는 2005년 데뷔한 이후 '바이 바이 바이' '착한 남자' '가슴으로 외쳐' '발자국' 등의 곡을 발표했다. 리더이자 원년멤버인 이진성은 한승희와 임한별이 탈퇴한 후에도 홀로 팀명을 유지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지난달 스페셜 미니앨범 '리부트'를 발매했으며, 2008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동료멤버 고(故) 김민수의 생전 목소리가 담긴 곡 '너의 목소리'를 수록해 화제를 모았다.
RBW에는 양파, 마마무, 베이식, 오브로젝트, 에스나 등 가수들과 김도훈, 황성진, 이상호, 서용배, 권석홍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