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연 시인이 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 주관 제24회 한려문학상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려문학상은 지역 문학인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1993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24회째를 맞는 지역의 유서 깊은 문학상이다.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박혜연 시인은 1986년 갈무리문학 동인을 시작으로 작품활동을 해왔으며 2014년 시집 '붉은 활주로'가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세종도서 문학나눔 우수도서'에 뽑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