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자료사진=박종민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 연세대)가 한 박자 쉬어간다.
손연재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20일 "손연재가 2016년 리울 올림픽을 위한 컨디션 조절 및 체력 안배를 위해 베를린 월드컵(7월1~3일)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말 그대로 휴식 차원이다.
갤럭시아SM은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올림픽 출전 전까지 컨디션과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차원에서 옐레나 리표르도바 코치와 협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