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홍콩 미슐랭 2스타 셰프의 맛 '서울에서도'

여행/레저

    홍콩 미슐랭 2스타 셰프의 맛 '서울에서도'

    • 2016-06-23 15:52

    웨이루, 20~24일 얀토힌 수석 셰프 초청 프로모션 진행

    라우이우파이 셰프가 준비한 통 전복 찜 (사진=김유정 기자)

     

    세계 최고의 호텔이 즐비한 홍콩에서도 최고급 호텔로 명성이 자자한 인터컨티넨탈 홍콩 (Intercontinental Hong Kong)이 홍콩 미식가들이 손꼽는 명소인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얀토힌(Yan Toh Heen)의 수석 셰프 라우이우파이(Lau Yiu Fai)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 위치한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웨이루에서 20~24일 동안 라우이우파이 초청 프로모션을 기획한 것.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신선한 재료에 창조적인 레시피를 결합한 로브스터 젤리, 꽃게 그래탱, 제비집 수프, 통 전복찜, 우럭 필레 등 아시아 대표 레스토랑의 광둥요리를 선보였다.

    (왼)헨리 웡 얀토힌 매니저, (중간)라우이우파이 셰프, (오른)캐롤 클레인 PR 디렉터가 웨이루를 방문했다. (사진=김유정 기자)

     

    이번 프로모션에 초청된 라우이우파이 셰프는 1980년 인터컨티넨탈 홍콩이 처음 문을 열고, 1984년 얀토힌 레스토랑 팀을 선보였을 때 합류했다. 그는 14살에 타이삼옌(Tai Sam Yuen), 폭람문(Fook Lam Mun) 같은 홍콩 최고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견습생으로 일을 시작했다.

    1993년, 라우 셰프는 캐나다로 건너가 밴쿠버에 있는 중국 레스토랑에서 4년간 헤드 셰프를 담당하며 20명의 주방 팀을 지휘했다. 1998년 홍콩으로 귀환한 그는 청콩센터(Cheung Kong Center)에 자리한 틴산팰리스(Tin Shan Palace)에 합류했다. 2000년 4월 인터컨티넨탈 홍콩에 재합류해 얀토힌 주방을 책임지기 전까지 2년 가까이 재직했다.

    로브스터와 캐비어와 젤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진=김유정 기자)

     

    라우 셰프는 가장 신선하며 최상급의 재료만 사용하는 것을 고집한다. 그의 특선요리에는 전복, 바닷가재, 각종 해산물과 같은 재료로 만든 요리가 다채롭다. 20명의 요리사와 함께 라우 셰프는 얀토힌을 세계 최고의 차이니스 레스토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홍콩 손님은 물론이고 외국 손님 모두에게 끊임없이 찬사를 얻고 있다. 그의 책임 아래 얀토힌은 '미슐랭 가이드 홍콩 & 마카오'에서 4년 연속 미슐랭 2스타를 받고 있다.

    (왼)린다 허드슨 세일즈앤마케팅 디렉터와 (오른) 클라우스 페더슨 총 지배인이 홍콩 인터컨티넨탈의 매력을 알리러 한국을 찾았다. (사진=김유정 기자)

     

    이번 프로모션에 함께 참석한 인터컨티넨탈 홍콩 총지배인인 클라우스 페더슨 (Claus Pedersen)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인터컨니넨탈 홍콩의 미식의 세계를 한국인 여행객에게 소개하고 싶다"며 "우리에게 한국인 여행객은 4번째로 많이 방문해주는 중요한 여행객으로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