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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 별천지,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탐험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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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굴 속 별천지,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탐험 떠나자

    • 2016-06-24 14:16

    링켄리브의 현지 합류 상품, 북섬 그랜드 로드

    별천지 같이 아름다운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사진=2il org Flickr)

     

    천정을 화사하게 장식한 빛 무리는 은하수 같기도 하고 인공적인 조명 같기도 한 이곳은 뉴질랜드 북섬의 대표적인 여행지,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이다.

    반딧불 무리는커녕 단 한 마리의 반딧불도 보기 힘든 요즘 같은 환경에서 그 어떤 조명보다 화사하게 빛나는 반딧불을 대규모로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가 않다. 그래서 더욱 값진 체험이 된다.

    지구의 속살 같은 로토루아 지열지대가 있는 뉴질래드 북섬. (사진=Fyle Fotolia 제공)

     

    반짝 반짝 빛나는 반딧불 동굴 탐험으로 시작된 링켄리브(linkandleave.com)의 뉴질랜드의 북섬 여행은 5일간 이어진다.

    일명 북섬 그랜드 로드로 이름 지어진 이번 여행 상품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에서 만나 출발하는 현지 데이투어의 개념이다.

    5일간 북섬의 로토루아와 타우포, 황가레이, 파이히아, 망고누아 등을 거쳐 다시 오클랜드로 마무리하는 완전 일주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뉴질랜드 셸란 섬 케이프 레잉가 등대. (사진=Fotolia 제공)

     

    숙소 예약은 물론, 이동 수단과 식사까지 모두 포함된 풀 패키지이기 때문에 온전히 북섬의 절경에만 집중할 수 있어 더욱 좋다.

    광활한 대자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뉴질랜드 북섬 투어에서는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풍광이 한 두 곳이 아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카우리 나무가 가득한 카우리 나무 숲은 신비로운 느낌이라 방문자들이 모두 말을 잊게 된다. 황가레이 폭포는 웅장함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놀래 킨다.

    돌고래를 보러가기 위해 승선한 크루즈는 돌고래 관람뿐 아니라 뉴질랜드의 최초 수도였던 러셀까지 운항해 볼거리를 더해준다.

    세상의 고요와 평온함이 모두 모인 것만 같은 90마일 비치. (사진=Dmitry Pichugin Fotolia 제공)

     

    세계에서 가장 길고 가장 평화로운 해변이라 손꼽히는 90마일 비치는 눈으로 쓱 둘러보는 투어를 하지 않는다. 이곳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며 조개를 줍기도 하고 모래 썰매를 타기도 한다. 케이프 레잉가 등대도 천천히 둘러보면서 여유롭고 한적한 휴식을 즐기는 시간이다.

    일정 중에는 다이나믹한 체험도 물론 있다. 번지 점프도 가능하고 지열 발전소 같이 평소 접하기 힘든 관광지를 둘러보기도 한다.

    뉴질랜드 남섬 데이투어인 '남섬 그레이트 로드' 상품과도 결합해 이용 가능한 '북섬 그랜드 로드' 상품은 119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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