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퍼들이 우수수 컷 탈락한 가운데 안병훈(25, CJ그룹)이 살아남았다.
안병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 블루코스(파71 · 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1위로 점프했다.
11언더파 공동 선두 빌리 헐리 3세(미국)와 존 람(스페인)과 6타 차. 하지만 8언더파 단독 3위 비제이 싱(피지)과 3타 차로 상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나머지 한국 골퍼들은 컷 탈락을 면치 못했다.